인터넷에서 여성에게 300만원 넘게 사기당했습니다.

성적인 내용이 있고 최대한 수위조절해서 올려봅니다.
15금 넘지 않는선에서요.
부끄럽지만 밑에 B는 제 얘기입니다.

8월에 모 커뮤니티에서 주인(A라 칭함) -노예(B) 관계를 맺으면셔 만남을 빌미로 2달간 총 325만원을 줬습니다.
준 돈은 상납이라 칭하며 준 돈 + 만남에 들어가는 숙식비가 =325만원입니다.
[돈은 문화상품권을 요구해서 그걸로 줬습니다.]
그리고 이거는 일종의 놀이이고 나중에 돌려줄 생각이 있다고 A가 얘기했습니다.

[만남을 생각하며 돈을 준 B는 A가 약속을 계속해서 미루자 줬던 돈을 다시 되돌려 달라고 얘기하고 A는 알겠다고하고 약속 날짜를 정했습니다. 그런데 A는 결국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았고 라인 채팅방에서 나갔습니다.] 메신저 외에는 연락할 방법이 없었던 B는 사기죄로 고소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마음에 걸리는건 2달간 딱 저 시나리오만 있는 것은 아니고.. 제가 돈을 줬을때 지속적으로 A가 노출된 사진과 영상을 보여줬던 것입니다. 저는 그게 좋아 보채기도 한 적도 있구요.

그리고 제가 돈을 돌려받을때 마지막 만남이니 호텔에서 잠자리하고 돈을 받기로하고 섹스를 잘하면 A가 저에게 325만원이 아니라 400을 준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었는데 이게 잘못하면 제가 사기죄로 기소를 하려다가 성매매자로 기소당하는게 아닐까 겁나더라구요.

저도 바보같이 잘 알지도 못하는 이상한 여자에게 돈 쏟아붓고 이런꼴나서 참 우스운데.. 이게 법적인 절차는 어떻게 될까요?
사기죄로 기소가 가능한지? 아니면 오히려 성매매로 엮여서 저에게 불이익이 클 사건인지..

그리고 그냥 인생 경험이다 하고 앞으로 이러지말자 하고 넘어갈지.. 아님 쪽팔리더라도 경찰소 꼭 가볼지 마음이 안 잡히네요..

[[ 이 글의 반응 ]]

고소인 입장에서 돈이 들어갈 일이 있을까요?
그걸 공개를 안하시면 경찰에서 판단이 어렵지요..하지만 뭐 완전 풀로 제출하실 필요까진 없어도 범죄요건이 성립할만큼 내시면 되긴합니다.

여자인척, 성관계할것처럼, 돌려줄것처럼 속였다는게 포인트이기 때문에

부끄러운걸 다 빼시면 성립이 안됩니다.

그리고 재판으로 진행되면 편집제출한 내역 이상 대화내역 전부제출 요구받으실 수 있고요. 상대가 자백하면 필요없는데 부인하면 결국 필요하게 되죠.

솔까말 피해액이 얼마 안되서..전과나 유사피해 많지 않으면 약식일겁니다. 근데 벌써 전과있을 가능성도 꽤 크고요. 이렇게 신... 더 보기
그걸 공개를 안하시면 경찰에서 판단이 어렵지요..하지만 뭐 완전 풀로 제출하실 필요까진 없어도 범죄요건이 성립할만큼 내시면 되긴합니다.

여자인척, 성관계할것처럼, 돌려줄것처럼 속였다는게 포인트이기 때문에

부끄러운걸 다 빼시면 성립이 안됩니다.

그리고 재판으로 진행되면 편집제출한 내역 이상 대화내역 전부제출 요구받으실 수 있고요. 상대가 자백하면 필요없는데 부인하면 결국 필요하게 되죠.

솔까말 피해액이 얼마 안되서..전과나 유사피해 많지 않으면 약식일겁니다. 근데 벌써 전과있을 가능성도 꽤 크고요. 이렇게 신고안하시면 전과가 계속 안 생기고 그런것이죠..

범인잡히고 유죄판결받으면 손해배상소송은 법률구조공단에서 범죄피해자 손배 민사 소송은 무료로 해줍니다.
궁금하시면 인생수업료를 더 지불하셔야되요...
3천이면 몰라도
300은 소송하는 고생과 주변에 알려지는 위험을 생각하면 그다지...
인생에 똥한번 밟았다 생각하시고
돈이 아까우면 술생각날때마다 300을 생각하면서 일년만 참으세요
저도 이 생각이 커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오늘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머리로는 선생님 말씀이 맞다고 생각드는데.. 마음은 아직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그게 참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고소를 해도 범죄자가 될 걱정은 안 해도 된다는 말씀에 안도하게 되네요..
변호사님으로 알고 있는데 경찰조사에서 전체 대화내역 공개는 안 해도 되는걸까요? 그리고 저런 경우엔 주로 약식기소로 진행되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흔한 사기인데.. 상대방이 성인이면 성매매 미수는 범죄가 아닙니다. 경찰서에 가서 고소하시면 됩니다. 경찰서에서 민망하시기야 하겠습니다만 적어도 범죄자되실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미성년자 주인님을 찾으셨던거면 범죄임) 제가 드리고싶은 조언은 준비해서 경찰에 신고는 하시되 그 결과에 기대는 많이 하지 마시란겁니다. 이런 익명사기는 잡기가 어려울수도 있고 피해액을 보면 처벌도 생각보다 가벼울 수 있습니다. 다만 저런 범죄는 상습적 반복적인거라 다음 운신이 줄어들거나 이미 적발된 적이 있으면 무거운 처벌이 될수도 있죠. 고소를 안하시면 아무일도 없는거고요.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들이려고 하지 마... 더 보기
생각보다 흔한 사기인데.. 상대방이 성인이면 성매매 미수는 범죄가 아닙니다. 경찰서에 가서 고소하시면 됩니다. 경찰서에서 민망하시기야 하겠습니다만 적어도 범죄자되실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미성년자 주인님을 찾으셨던거면 범죄임) 제가 드리고싶은 조언은 준비해서 경찰에 신고는 하시되 그 결과에 기대는 많이 하지 마시란겁니다. 이런 익명사기는 잡기가 어려울수도 있고 피해액을 보면 처벌도 생각보다 가벼울 수 있습니다. 다만 저런 범죄는 상습적 반복적인거라 다음 운신이 줄어들거나 이미 적발된 적이 있으면 무거운 처벌이 될수도 있죠. 고소를 안하시면 아무일도 없는거고요.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들이려고 하지 마시고 고소하신 뒤에는 경찰 법원에서 연락올때까지 그냥 잊고 사세요.

http://naver.me/Goz8C36H
법은 잘 모르지만, 사기 등 경찰 개입이 가능하다면 전화번호나 신상을 모르더라도 문화상품권 사용처 등 추적이 가능할 거 같은데요. 추적이 가능하다면 저도 윗 분 말씀대로 본인이 아닐 확률이 높으니 고의적 사기를 치려고 했던 것도 입증이 될거 같은데... 경찰조사하면서 쪽팔리기야 하겠지만 주변 사람들한테는 알려지지 않는거 아닌가요? 돈도 돈인데 감정적으로도 굉장히 안좋을테고, 할건 해보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요...
(근데 진짜 법이나, 이런 일들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고 그냥 하는 소리니까 걸러들어 주세요)
사진이나 영상은 그 사람 아닐거고 여자도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익명으로 질문 올리는 건 본인이 한 일을 주변에 알리고 싶지는 않으면서 A를 사기죄로 응징하고 싶은거 아닙니까?
이 둘은 양립할 수 없습니다
변호사 찾아가서 상담해보시는데, 제 생각에는 그냥 인생경험했다 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고소하고 재판하는 과정이 되게 수치스러울 수 있는데 멘탈 데미지가 상당 할 것 같네요.
변호사랑 직접상담하시는게 나으실겁니다.
혹시 그렇게 생각하시는 이유 좀 여쭤봐도 될까요?
평생 심해에 잘 간직해두는게 좋을 듯 하네요
이거에 들어가는 시간과 에너지가 아까운 사건이 맞을까요.. 답답하네요 참..
그냥 300 털렸다고 생각하고 발 빼시는 게 좋겠습니다.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